깜짝 놀랄 만한 일이라고는 하는데

깜짝 놀랄 만한 일이라고는 하는데

제가 감이 떨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예능을 보면 일단 재미가 없고

다른 채널들 사이에 뭔가 유사한 포멧인 경우가 많아서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예능을 하는 자기들 끼리는 재미있다고

소리치고 그러는데 저는 그냥 무표정으로 보네요

확실히 예전 예능에 비해 도전 정신도 부족하고

그저 유행어 만들기에 혈안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보는 내내 지겨운 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신기하고 기발한 컨셉으로 했다면

지금은 비루한 말장난을 굳이 티비로 봐야하나 그런 생각도 있는데요

차라리 과거 슬랩스틱 코메디가 그리워 지는 요즘입니다 

적어도 웃기지도 않은데 웃긴 척하면서 웃음을 강요하지는 않으니깐요 ㅎ

정말 웃을 일이 별로 없는 요즘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