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보이는 것들

창문으로 보이는 것들


집 밖으로 나갈 일이 별로 없는 요즘입니다

너무 더워서 한편으로는

집에서 에어컨 틀고 육아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그래도 일을 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집에만 있으니깐 뭔가 몸도 근질근질하고 그러네요 ㅎ



가끔 창문 밖을 보기도 하는데요

여기서는 놀이터가 잘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방과후에 뛰어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아이들처럼 밖에서 놀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ㅎ

하지만 지금은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기에 

조금 힘들지만 아기와 이 시간을 즐기고 있네요 

앞으로 제가 회사를 다니면 와이프가 혼자 애를 볼라치면 힘들 것 같은데

일 끝나면 칼퇴해서 와이프랑 바톤 터치 해야겠네요 ㅎ

와이프가 창문 밖을 보면서 밖을 그리워 할 정도로

마음이 다치지 않게 와이프의 마음을 세심히 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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