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 내일상
- 2019. 2. 12. 00:03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우리는 한번 태어나고
또 한번 죽습니다
그런 의미로 우리는 적어도 한번 이상의 만남과
한 번 이상의 이별을 경험하는데요
이런 이별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물리적인 공간 안에서 물리적인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 말은 조금씩 소모가 되어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멀쩡한 것 같지만 우리는 삶보다는 죽음에
좀 더 가까워 지고 있는 것 이지요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어느 누구도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멋있게 헤어지는 것도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난 과오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지만
이런 과오를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마지막 이별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별을 잘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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