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
더위도 한 풀 풀리고
정말 가을이다 싶은 요즘입니다
이런 때에는 정말 가방하나 들쳐 매고 여행을 가고 싶은데요
목적지는 어디든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고속터미널 같은데 가서
제비뽑기 해서 정말 나오는 목적지를 무턱대고 간 적도 있었는데요 ㅎㅎ
지금은 그런 객기가 없습니다 ㅎㅎ
자가용으로 가는 여행도 좋지만
일단 기차가 주는 낭만적인 느낌이 좋아서 기차를 선호합니다
역에 도착해서 기차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차에 올라서 기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여행자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학교 다닐 때 기차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지금은 아기도 있어서 어디 쉽게 나가질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크면 정말 여행을 많이 다닐 생각입니다
오늘은 집 앞에 있는 마트를 아기와 같이 나왔는데요
그래도 이것도 여행이라고 생각하니까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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