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순간

슬럼프라는 것은 정말 고약하다

한번 빠지면 다시 헤어나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특히 글 같은 경우는 더욱 그래서 쉽게 빠져 나오기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이럴 때는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려고 한다

물론 일은 해야하니깐 하지만 그이외의 생활에 있어서는

나를 많이 풀어두는 편이다

육아를 하고 회사일 이외에는 글과 관련된 활동이 올 스탑이다

그러다가 다시 글이 쓰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때 다시 컴퓨터를 켜고 키보드 위에서 손을 올려 놓는 것이다



괴롭거나 골치 아픈 순간이 있다면 

그 일을 해결 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만으로 잘 되지 않을 때는 그 일에서 잠시 떨어져 있어보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그러면 그런 상황의 구조가 보이면서 어떤 식으로 일을 해결해야 할지 시야가 조금 넓어진다

거기서 시작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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