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람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나쁜 사람은 있고

사실 그런 사람들은 잘 바뀌지 않는다

물론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를 많이 보기도 했다



내가 친절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은 나에게 친절하게 했던 사람들이다

어떻게 보면 주고 받기 같지만

사실 이렇게 하는게 마음이 편하고 또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호의를 베풀 줄 아는 사람은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고

또 그런 호의를 받을 줄 안다

호의를 베풀었는데 되려 화를 내거나 그것이 당연하듯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많이 경험해보고 얻은 사실이다

이게 내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을 안 것도 얼마 되지 않는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사실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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