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바라봐주기
아기가 태어난지 20여일이 되가고 있는데요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이쁜 아기 입니다
정말 진작에 낳을 걸 생각할 정도로 이뻐서
하루하루가 행복한 요즘입니다
이런 이쁜 아기도 결국 자신의 인생이 있습니다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미래가 있겠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
부모가 된 이상 우리가 할 일은 아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뒤에서 조용히 바라봐주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역지사지로 제가 어렸을 때도 저는 부모님이 바라는 아이로 성장한 것이 아니고
제가 원하는 모습대로 성장하기를 바랬고 또 그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역시 마찬가지이지요
그것이 저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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