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조립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의자조립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근 십년을 써온 컴퓨터 의자를 바꾸기로 한 것은 얼마 전 일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쓰려고 했지요

예전에 와이프가 힘들게 들고 온 의자라 쉽게 버릴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의자에 오래 있다보니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의자를 구입했는데

이번에도 와이프가 사주었습니다 ㅋㅋ



예전의자는 거실에서 쓰기로 했고

새로운 의자가 미조립 상태로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조립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의자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조립하다보니

한 번 할 일을 두번 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지요 ㅋㅋ

역시 나는 전형적인 문과였다 라는 생각과 더불어

여튼 의자는 무사히 조립되고 지금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

전에 쓰던 의자에서 좋은 일이 많이 있었는데

새로운 의자에서도 좋은 일이 앞으로 더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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