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뚫린 마음

뻥뚫린 마음


더운 요즘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시원한 느낌도 있습니다

사실 어두운 조명이라던지 흐린 날씨

이런 것을 지금도 좋아하긴 하지만

반대로 화창한 날씨, 뻥뚫린 기분도 좋아합니다

그 비중이 좀 더 올라갔다고 하는게 맞을 겁니다



1년 365일중에 300일은 어두운 날씨를 원했다면

지금은 한 150일만 그랬으면 좋겠다 ㅎ

이정도 인데요 ㅎ

이게 아기를 낳아서 그런지 마음도 점점 화창한 쪽으로 기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글쟁이라 작품 쓰는데 아무래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작품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ㅎ

그것은 변명이고, 만일 실제로 그렇다면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ㅎ

저는 아기가 더 중요하니깐요 ㅎㅎ

여튼 더운 건 더운 거지만 밝은 날씨의 연속이어서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한번씩 나와서 기지개를 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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