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한다는 것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것은 약자가 있다는 것을 상정하고
우리의 불편을 감수하더라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사회의 의지이지요 ㅎ
가끔 이런 의지를 무시하고 자신의 편의를 위해
사회적 합의를 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가령 장애우 주차 공간에 차를 대 놓는 경우인데
출입구에 가깝다는 이유로 혹은 자리가 없어서 그냥 주차하는 경우가 있지요 ㅎ
만일 그 뒤에 실제 그 공간을 써야 할 주인공이
나타난다면 많이 낙담할 것 같은데요
이런 사회적 합의를 깨는 것은 단순히 배려의 수혜자가
그 공간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어느 정도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발전이 항상 순방향으로 간다는 것은 일종의 착각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ㅎ
배려와 역지사지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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