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월급 연봉 살펴볼까요
- 생활
- 2022. 12. 6. 10:16
공익월급 연봉 살펴볼까요
제 주변에서 많이들 궁금해하지만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공익 월급이더라구요.
2017년, 즉 작년에는 매년 월급이 인상되긴 했어도
그렇게 많이 인상되었다고는 볼 수 없었는데요.
실제로 공익근무요원의 교통비나 식사비, 월급을 모두 합하면 아래와 같았다고 해요.
이병: 335,000원 / 일병: 348,100원 / 상병: 365,000원 / 병장: 384,100원
현실적으로는 정말 생활하기 어려운 금액이죠.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분들은 그나마 나았겠지만,
혼자 살고 있는 단독세대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지출면에서 부담이 컸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아르바이트 겸직 허가서를 구청 등에 제출하고 부업이나 알바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공익근무요원들도 상당히 많았다고해요.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참 안타까웠답니다.
하지만! 올해는 많이 인상이 되었죠!
정부의 사병 군인 월급 인상 정책으로 인해
년부터는 군인 뿐만 아니라 공익근무요원 등의
대체 복무를 하는 장병분들의 월급까지 모두 인상되었답니다.
무려 50%가량 상승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인상폭이라고 볼 수 있죠!
공익 월급도 현역과 마찬가지로 약 1.5배가 인상되었습니다.
일병 기준으로 33만5천원을 수령, 상병은 49만 3천원, 병장은 약 60만원 가량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 정도의 금액이라면 정말 작년과는 사뭇 다른 대우의 공익 월급이네요!
공익근무요원은 또 공익 월급에 추가수당들이 붙게 되는데요
점심값, 교통비 등이며 점심값은 6000원, 교통비는 2500원에서
출퇴근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식대와 교통비를 포함하면 소폭 더 오르게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군인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할인혜택들도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다는 사실!
할인 혜택은 꼭 본인이 군인임을 증명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극장과 같은 여러 문화시설들에 군인을 위한
입장권 할인 및 무료입장, 영화관람권 할인 등의 혜택이 준비되어있으니,
대폭오른 공익 월급과 함께 사용하면
지출될 비용을 아끼고 다른 계획을 세워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저시급이 12년만에 7530원 2자리 인상폭을 기록함과 동시에
공익 월급도 상당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은 공익 월급의 인상폭과 금액에 두 번 놀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그만큼 물가도 상승했다는 것이겠지요.
앞으로도 공익요원 여러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열정적으로 종사하시는 분들의
환경이 여러모로 더욱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공익요원 여러분들께 저도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답니다.
모든 공익요원 여러분이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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