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음지에 대한 추억

흡음지에 대한 추억


군대를 제대하고 잠시 밴드를 기획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바로 복학 한 것이 아니었고

1년 정도 휴학한 상태에서 학비도 벌면서

생각도 할 겸 그리고 하고 싶었던 밴드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구인광고를 통해 멤버형들을 만났고

바로 의기 투합해서 밴드 합주실을 만들었지요



지금은 만들어진 합주실을 임대해서 쓰면 되는 데

그때는 지하실을 빌려서 24시간 우리만 쓸 수 있는 합주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

아예 합주실 공사를 했어야 했는데요

다들 전문가는 아닌지라 흡음지 사다가

 본드 발라서 벽에다 냅다 붙여서 작업한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고 밴드 형들도 연락이 끊겨서

연락도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했지만 그래서 더 재미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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