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15만원 내도 괜찮습니다

축의금 15만원 내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할게요.

요즘 결혼식이 상당히 많은데요.

물가도 계속 오르고 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아서

축의금이 대한 고민이 많으실거에요.

세상이 계속해서 변하는 만큼

틀에 박힌 금액으로 축의금을 내기 보단

나의 사정에 맞고 도리에 맞는

축의금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친밀도에 따라 축의금을 냈었는데요.

10만원이 부담스럽다면 7만원을,

20만원이 부담스럽다면

축의금 15만원을 내기도 합니다.

저도 결혼식을 했었지만

사실 결혼식 당사자의 입장에선

10만원 보다는 15만원이 더 좋지요^^

20만원을 내면 더 좋겠지만

15만원을 넣은 봉투를 받게 되면

그 분의 마음과 성의가 충분히

느껴지게 됩니다.

 

 

자주 연락하고 가까운 지인의 경우

10만원을 넣기는 좀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고 20만원은 부담이 된다면

축의금 15만원 내시면 됩니다.

 

 

간혹 이런 경우도 있어요

5만원을 내기는 그렇고

10만원을 내기는 부담스러울 경우

두 분이 돈을 모아서

축의금 15만원을 내기도 합니다.

 

 

 

 

 

 

또한 나의 결혼식에 오셔서

혼자 10만원을 내셨던 분이라면,

다음 번에 그 분이 결혼식을 하실 때

부부가 함께 참석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 부부가 합쳐서

15만원을 내기도 합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홀수 단위로 축의금을 내시면 좋습니다.

홀수는 양의 기운을 나타내고

짝수는 음의 기운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9는 불길한 숫자라는 인식 때문에

9만원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축의금 9만원을 하려면

10만원을 하시는 것이 좋겠죠.

 

 

축의금 봉투는 간단하게 이름만 적기도 하지만

신랑 신부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적으면

더욱 좋습니다.

봉투는 신랑 신부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메시지를 적으면 신랑 신부가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힙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앞으로 꽃 길만 걸으세요 등등

간단한 메시지를 적으면 좋구요.

 

 

봉투는 그냥 흰 봉투 보다는

은은한 꽃 무늬가 있거나

한지 느낌의 봉투도 좋습니다.

 

 

이건 실제 저의 경험인데요.

봉투 묶음을 받았을 때

확실히 예쁜 봉투는 눈에 더 띄었고

누가 보낸 축의금인지 이름을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메시지가 적힌 봉투는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축의금 15만원에 대해서 알아 봤구요.

축의금 7만원을 내기도 합니다.

5만원을 하기엔 부족하고

10만원을 하기에 부담이 된다면

7만원도 괜찮은 금액이에요.

 

 

요즘 결혼식장 밥값이 5만원 가까이 하고

5만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해요.

그럴 경우 7만원을 하는 센스!^^

축의금 15만원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