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우체통의 추억
- 내일상
- 2018. 7. 6. 00:30
빨간 우체통의 추억
우리 주변에서 없어진 것들이 꽤 있지요
그 중에서 하나는 빨간 우체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멜이나 혹은 스마트 폰 안에서
문서를 주고 받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려서
누워서 논문 하나 다운 받는 것은 일도 아닌 시대인데요
그런 시대에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새삼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편지를 쓰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이 우체통인데요
이 우체통은 길가 마다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우체국 앞에서도 보고 힘들고
우체국 안에 들어가면 창구 아래 직접 넣는 정도가 있지요
시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은 없어지고
생길 것은 생기면서 문화의 생멸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인데요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떠올려 보았습니다 ㅎ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가 자주 쓰고 있지만
나중에 없어질 물건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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